청년미래적금 가입을 알아볼때 누구나 단순하게 생각하죠.
"당연히 금리 제일 높은 은행으로 가면 되는 거 아닌가?"
그래서 최고 연 8%를 내세우는 은행부터 찾아봤습니다.
그런데 우대조건을 하나씩 확인해 보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.
급여통장을 바꿔야 하고, 카드 실적도 채워야 하고, 자동이체까지 설정해야 했습니다.
솔까 이런 생각이 들죠.
"이거 1% 더 받으려고 3년 동안 스트레스받는 거 아니야?"
은행별 조건과 만기금액을 직접 비교해 본 결과 결론은 의외로 단순했습니다. ㅎ
청년미래적금은 최고금리보다 만기까지 유지할 수 있는 은행을 고르는 것이 훨씬 중요했습니다.
청년미래적금 은행, 최고금리만 보고 선택하면 안 되는 이유
Q. 8% 은행이 무조건 유리한가요?
결론부터 말하면 아닙니다.
왜냐하면 최고금리는 조건을 모두 충족했을 때만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.
대부분의 직장인은 아래 조건 중 하나 이상에서 막힐 수도 있습니다.
- 급여이체 변경
- 카드 실적 유지
- 자동이체 등록
- 앱 가입 및 마케팅 동의
- 주택청약 연계
문제는 조건 하나만 놓쳐도 최고금리는 바이바이~
실제로 비교해 보니 가장 큰 차이는 금리가 아니었습니다
청년미래적금 참여은행은 여러 곳이 있지만 크게 두 그룹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.
최고금리 8% 은행
- KB국민은행
- 신한은행
- 우리은행
- 하나은행
- NH농협은행
- IBK기업은행
- 우체국
최고금리 7% 은행
- 카카오뱅크
- 수협은행
- iM뱅크
- 부산은행
- 경남은행
- 광주은행
- 전북은행
여기까지만 보면 대부분 8% 은행을 선택합니다.
최고를 선택하는게 너무나 당연하죠.
근데 한번 더 생각하면 생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
7%와 8%, 실제 돈 차이는 얼마나 날까?
사람들은 1% 차이를 크게 느낍니다.
하지만 실제 만기금액으로 보면 생각보다 차이가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.
월 30만 원 납입 기준
| 구분 | 연 7% | 연 8% |
|---|---|---|
| 예상 만기금액 | 약 1,265만 원 | 약 1,282만 원 |
| 차이 | 약 17만 원 | |
월 50만 원 납입 기준
| 구분 | 연 7% | 연 8% |
|---|---|---|
| 예상 만기금액 | 약 2,110만 원 | 약 2,138만 원 |
| 차이 | 약 28만 원 | |
처음에는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.
3년 동안 고생해서 우대조건을 모두 채웠는데 차이가 생각보다 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.
월 30만 원 납입 기준으로 나누면 한 달에 약 4,700원 수준입니다.
커피 한 잔 값 정도입니다.
직장인이 가장 많이 놓치는 우대금리 함정
사실 최고금리보다 무서운 건 카드 실적입니다.
예를 들어 연 0.5~1.0%p를 받기 위해 아래 조건을 맞춰야 할 수 있습니다.
- 사용하지도 않는 카드 발급
- 월 30만 원 이상 사용
- 자동이체 변경
그런데 실적을 한 달이라도 놓치면 어떨까요?
생각했던 최고금리를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.
오히려 불필요한 소비가 늘어 손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.
그래서 청년미래적금은 금리보다 우대조건을 자연스럽게 채울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.
그래서 어떤 은행을 선택해야 할까?
며칠 동안 비교해 본 결과 저는 세 가지 유형으로 정리했습니다.
| 유형 | 추천 은행 | 추천 이유 |
|---|---|---|
| 이미 시중은행을 주거래로 사용 | 국민, 신한, 우리, 하나, 농협 등 | 급여이체·카드실적 충족 가능성이 높음 |
| 조건 관리가 귀찮음 |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은행 | 가입 편의성과 관리 스트레스가 적음 |
| 최대 수익이 목표 | 최고금리 8% 은행 | 우대조건을 모두 유지할 수 있다면 유리 |
1. 이미 시중은행을 주거래로 쓰고 있다
추천도 ★★★★★
해당 은행이 급여통장, 카드 사용, 자동이체까지 묶여 있다면 그대로 가는 것이 가장 편합니다.
국민은행, 신한은행, 우리은행, 하나은행 이용자라면 특히 그렇습니다.
2. 조건 관리가 귀찮다
추천도 ★★★★★
이 경우에는 인터넷은행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.
카카오뱅크처럼 앱 사용성이 좋고 가입 과정이 간단한 은행이 스트레스가 적습니다.
3년 동안 유지해야 하는 상품인 만큼 편의성도 중요한 수익입니다.
3. 무조건 최대 수익이 목표다
추천도 ★★★★☆
이 경우에는 최고금리 8% 은행이 유리합니다.
다만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.
"나는 3년 동안 이 우대조건을 유지할 수 있는가?"
여기에 자신이 없다면 예상 수익은 계산대로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.
중도해지는 생각보다 더 중요합니다
많은 사람들이 가입만 생각하고 해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.
하지만 직장인은 3년 동안 무슨 일이 생길지 모릅니다.
- 이직
- 퇴사
- 전세금 마련
- 결혼
- 급전 필요
이런 상황이 생기면 중도해지를 고민하게 됩니다.
그래서 처음부터 월 50만 원을 무리하게 넣기보다는 만기까지 유지 가능한 금액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저라면 월 30만 원으로 시작해서 여유가 생기면 추가 자금을 다른 상품에 분산할 것 같습니다.
결론: 제가 다시 가입한다면 이렇게 선택합니다
며칠 동안 청년미래적금 은행을 비교하면서 내린 결론은 단순했습니다.
- 정부 기여금은 어느 은행이든 같습니다.
- 비과세 혜택도 같습니다.
- 결국 차이는 은행 금리입니다.
- 하지만 연 1% 차이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습니다.
그래서 제가 다시 가입한다면 최고금리만 보지 않을 것 같습니다.
이미 사용 중인 주거래 은행에서 우대조건을 가장 쉽게 채울 수 있는지부터 확인할 것입니다.
청년미래적금은 최고금리 선택이 최선은 아닙니다.
3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는 사람이 가장 많이 가져가는 상품입니다.
그런데 가입 전에 한 가지는 꼭 확인해야 합니다.
같은 금액을 넣어도 연봉에 따라 정부 기여금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.
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을 모르고 예상 만기금액만 계산합니다.
"청년미래적금 조건, 나이 맞아도 혜택 못 받을 수 있습니다"를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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